오래 전 여행기록을 다시 작성 해 보아요. 정보성 보다는 그냥 일기라고 생각해 주세요~^^
홍콩에서의 둘째날
홍콩성 빅버스 레드라인 투어 후기를 적어 볼게요.
우선 빅버스 예약하기!
단일루트 티켓 (24시간 유효 )
인터넷에서 미리 구매하고 갔습니다.
빅버스 투어 + 피크트램 스카이 패스 + sky 100 홍콩 전망대
가격대는 옵션에 따라 달라요.
짧은 일정이기에 단일 루트 티켓을 선택했어요.
일정이 기신 분들은 디럭스 투어를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는 홍콩섬.
결제 후 3일만에 우편이 왔어요.
빅버스 티켓과 피크트램 티켓
홍콩 다녀온 후 집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이 티켓이 왜 한국에 있을까요 ?
????????????????
?????????????????
제가 잘 몰라서 안들고 간거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나봐ㅏ....
티켓을 두고 가서 현지에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분명 빅버스 투어 하면 피크트램 무료 하고 했는데...
결국 빅버스 직원 언니 한테 홍콩달러를 주고 티켓을 샀습니다.
줄을 서서 티켓을 사면 더 저렴 했지만
두시간정도는 줄을 서야하는 상황이었어요. ㅠㅠ
빅버스 직원 언니한테 구입하면 바로 입구쪽까지는 들어갈 수 있었어요.
롯데월드의 스카이 패스 ? 같은 ...
빅버스 이용자들 줄라인이 따로 있더라구요.
돈이 아까웠지만 그래도 홍콩에 왔으니 타보자! 해서 결제!
호텔에서 15분 정도 걸어서 페리 터미널을 찾아 왔어요.
남은 동전을 이용하기 좋아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남은 동전을 이용하기에 좋아요.
성인 버튼을 누르고 돈을 넣으면 코인과 거스름돈이 나옵니다.
사용법도 쉬워요.
남이섬 갈때 타는 통통이배 같은 거 인데요. 홍콩에서 타니 왠지 더 설레이는 느낌.
안개가 정말 만이 꼈어요~
습한 느낌.
센트럴과 엄청 가까워요.
5분?
금방 도착해요.
날씨가 조금 습하고 후덥지근 하달까?
정말 미래도시 같은 모습이에요.
뭔가 부산? 같은 이미지면서 서울같은 모습이었어요.
센트럴 페리 터미널에서 내리고 밖으로 나오면 IFC몰 쪽으로 가는
계단이 있어요. 그 계단 올라가기 전에 빅버스 테이블이 보입니다.
뭐를 보여드릴지 몰라 가져온걸 다 보여주니 오케이~ 하시면서
티켓을 프린트해서 스템플러로 찍어 주셨어요.
티켓을 끊고 왼쪽으로 가니 빅버스가 보입니다.
저희는 레드라인 이에요~
레드라인 외에도 그린라인 블루라인 퍼플라인등이 있습니다.
아~
아침에 날씨가 좀 흐리고 습해서 꿉꿉했는데
바람을 가르며 달리니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신랑님이랑 빅버스 투어 하길 진짜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무조건 오세요!
너무 좋아요.
잘 모르니까 분위기 만에 들거나 보고 싶으거 있으면
내려서 구경하고 ~ 내렸던 자리에서 다시 빅버스 타고
또 내리고 싶을때 내리고 ㅎㅎㅎ
이어폰을 꽂으면 한국어 설명도 나와요.
자세한 설명으로 이름이 뭐고 언제 지어졌고
역사적 배경은 뭐고
알고 보니 더 유익하고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IFC몰이에요. 사진은 내려서 찍은거긴 한데
정말 높아요. 정말정말~
사진에 다 안나와요 ㅠㅠ
소호 백화점
코즈베이웨이
홍콩 풍경들~
빽빽히 들어선 건물들
사실 조금 답답해 보였어요.
롼콰이펑도 지나 갑니다.
저녁에 컨디션 좋으면 맥주 한잔 하러 오려 했는데
피곤해서 못갔어요..ㅋㅋㅋ
우리나라의 이태원이라는 롼콰이펑!
빅버스 투어 정말 사랑할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번 여행에서 이거 빼면 말할게 없겠어요 ^^
빅버스 스티커에요. 중간에 피크트램 티켓 구매 후 줄서고 있어요^^
한번에 많이 탈 수 있어요.
안쪽에서 줄은 금방금방 줄어요~
기다리면서 저는 생각 했어요.
아까 빅버스 투어할때 보았던 피크트램 아닌가?
다른 블로그에서 보면 옥토퍼스 카드로 찍으면 탈 수 있다고 했는데?
아무 정류장에서나 타면 될텐데
내가 왜 여기 줄 서있지?
솔직히 정말 몰랐어요.
바보같이 ㅎㅎㅎ
막상 타고 보니! 길에서 다니는 피크트램이 아니라
우리 나라의 남산 케이블카와 같은 거였어요 ㅎㅎ
정상에 올라와 놓고
아! 우리나라 남산 같은 곳이구나 ㅎㅎ
안왔으면 정말 후회할뻔했구나
생각했답니다.ㅎㅎ
재미 있었던게 경사가 괸장히 가파르고 창문에 나뭇가지가 스칠만큼 주위 나무들과
가까워요. 마을이 보이더니 더 많이 올라가니까 아파트도 보이더라구요.
정상에 올라가니 정말 높이 올라온 것 같았어요.
남산 케이블카와 정말 흡사하죠.?
정상으로 올라오니 마치 남산타워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스벅에서 커피와 치킨랩을 먹었어요.
수박주스 너무 맛있다.
남다른 맛?
신선하고 달달한 수박 맛!
너무 맛있었어요. 날이 좀 더웠는데
이거 먹고 우왕 시원하다 ~^^ 행복했어요.
피크트램 타고 다시 내려와서 빅버스 투어를 이어서 했답니다.
홍콩 여행객이라면 이런 곳은 꼭 가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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