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잠깐 지냈을 때 일상을 기억할겸
다시 포스팅 해봅니다.^^
숙소에서 친해진 칠레 남자친구 '훤'
훤은 비슷한 지역의 친구들이 많아요.
호주 현지에 머물렀던 시간들이 많아서
호주 친구들도 많고요.
오늘은 룸메이트들에게 허락을 받고
친구들을 잔뜩 초대 했어요.^^
방문자들에게 5달러씩 걷어서 식사를 대접 합니다.
제가 아는 친구 4명도 있습니다.
밥프카, 에블린, 아불, 기억안남..ㅋㅋㅋㅋ
남미 친구들이 많았어요. 영어는 유창하게 다들 잘 하는 편이에요^^
저만 동양인이라 조금 소심해 졌지만
못하는 영어로도 조금 소통해 봅니다.
이 친구들은 정말 흥이 많고 열정이 가득합니다.
모인 자리에서는 무조건 춤과 음악이 빠지지 않아요.
밝은 에너지와 친절함~
열정적인 춤사위 .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새로운 걸 접하고 많은 걸 알고 느낀 밤이에요.
호주에서는 스시를 많이 먹었는데
한국에서 우리가 아는 스시 와는 다릅니다.
한국의 롤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정말 맛있어요.
김밥같은 밥 안에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스시를 만듭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딱 맞아서 점심식사로 많이 먹었어요.
훤의 주도로 스시가 만들어 지고 있어요.
우선 스시 양념을 한 밥을 준비하고
그 안에 연어 아보카도 파 야채 종류별로 넣고
스시를 만들어요.
스시를 아보카도로 감싸는 디테일도 발휘 합니다.
그리고 랩에 싸놓으면 썰을때 모양을 유지해요.
다른 김밥들은 기름에 살짝 튀겨 줍니다.
거의 혼자 음식을 다 만들었어요.
열정의 밤이 지나고 있습니다.
자기가 마실 술은 각자 준비해 옵니다.
열정의 춤을 추고 있는 분들ㅋㅋㅋㅋ
엄청 달콤하고 맛있는 화이트 와인이에요.
먹임직 스러운 호주 스시가완성 되었어요.
진짜 맛있음.
4시간 걸리긴 했지만 이 많은 인원의 음식을
준비한 훤 칭찬해.
다들 배고파서 난리였어요.ㅋㅋㅋ
저는 두시간 전에 피자를 조금 먹어서 기다릴만 했지요 ^^
맛있다.
호주식 롤스시
호주에서는 흔히 밥을 김으로 감싼 형태의마키 스시(롤스시)가 많이 소비되며, 일본의 전통 스시에 비해 크기가 더 크고 재료도 다양합니다. 전통 일본 스시는 상대적으로 간소하고 주로 생선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밥의 양이 적고 간단한 소스나 생강, 와사비로만 맛을 냅니다. 반면 호주에서는 아보카도, 크림치즈, 닭고기 같은 다양한 재료들이 사용되고, 때로는 튀긴 재료나 소스(마요네즈 기반의 소스)가 더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호주식 스시는 일본 스시에 비해 좀 더 다양한 소스와 강한 맛이 특징입니다. 매운 소스, 달콤한 소스, 심지어 치즈와 같은 재료가 추가되기도 하며, 이는 일본의 깔끔하고 미묘한 맛과는 차이가 큽니다. 호주 스시는 일본 스시에 비해 좀 더 대중적이고 퓨전적인 요소가 강하며, 여러 나라의 입맛을 고려한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반면, 일본 스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재료 본연의 맛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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