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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세종필드cc 라운딩 후기

by 사막여우 뉴스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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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세종필드 cc 라운딩 다녀 왔어요!

가을 날씨 만연하던  요즘, 딱 하루 비가 왔는데 그게 그날 이었습니다. 

태풍이 온다는 소식과 비예보가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취소하지

않고 기다렸어요. 다행히 점점 라운딩 날짜에 다가 올 수록 비예보가 적어지고 

구름이 낀 흐림 날씨로 바뀌었어요. ^^

두둥 당일날은 오후 1~3시 비예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주 적은 강수량이라

감안하고 필드에 나가기로 했지요.

하늘은 살짝 흐리지만 라운딩 할만 했답니다. 

세종필드 cc

 

 


세종 정안세종로 1569

044 861 5678


10월과 11월 그린피 입니다.

주중 예약은 경기일 해당 3주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당일 경기일 새벽 5시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주말예약은 경기일 해당 주 포함 3주전 화요일 오전 9시 부터 경기일 당일 새벽 5시까지 가능합니다.

예약이 아주 빡센 곳입니다. 2~3명 정도가 클릭을 해야 원하는 시간대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새벽티업이어도 가격이 더 저렴하지 않아요.

그래서 다들 선호하는 시간대는 더욱더 예약하기 어렵지요.

세종필드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서울지역 골프장 대비 가성비 뛰어난 가격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서울에서도 1시간 30분 

천안 공주 대전 근교에서 오기도 수월하여 훌륭한 접근성을 가진 골프장 이에요. 

 

 

 

 

세종필드 코스 소개 

 

 

 

행복코스와 세종코스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무난하고 수월한 코스 입니다. 

대신 폭이 좁은 코스가 있어서 신경이 쓰인 곳도 있었어요.

레이디 우대가 아주 좋은 곳이었어요. 

벙커의 위치도 무난했고 

해저드나 OB의 범위도 괜찮았어요. 

저는 비거리가 많이 나가지 않아서 드라이버 시작부터 

공이 빠질 때가 있는데 세종필드는 무난하게

잘 넘겼던 것 같습니다.^^

살짝 흐린 날씨~ 

이런 날씨가 자외선도 없고 라운딩하기 딱 좋은 날씨지요?

맞이 해주시는 분들이 클럽을 내려 주십니다. 주차를 하고 체크인 후 탈의실에 들어갔어요.

같이 간 일행들하고 락커 넘버를 다 다른걸 주셔가지고 친구들을 찾으려면 

한참을 돌아서 가야 했어요...'';;;

로비는 깔끔했고 천장높이를 높여 시원해 보였어요. 

 

 

 

 

오른쪽에서 체크인 하고 왼쪽 락커로 들어가면 됩니다. 

옷을 갈아 입고 나와서 로비 밑으로 1칸 내려가면 그늘집이 있어요.

조금 규모가 작아 보였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카트가 보이고

퍼팅 연습을 하는 곳이 나와요.

이 곳에서 간단하게 몸을 풀어주고~

티업 시간을 기다려 봅니다 ^^ 

잔디 상태가 굉장히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퍼팅 연습

 

 

 

 

 

1홀 왼쪽의 원형 보전숲과 연못이 어우러진 편안한 시작 홀.
연못은 전략적,심리적으로 티샷에 큰 부담이 없으며, 그린 앞이
열려있어 방향성을 염두에 두고 차분히 어프로치하면
파 세이브에 무리 없다. 

2홀 탁 트인 경관과 시원한 연못, 곧게 뻗은 코스의 조화가 일품인 파5홀.
홀을 따라 펼쳐진 연못과 심리적으로 부담스럽지만 장타자라면
페어웨이 왼쪽으로 자신감있게 티샷하여 내리막 경사를 이용하면
투온을 노려볼 만 하다. 까다로운 그린왼쪽 벙커를 피하는 것이 관건.

 

10홀 길지 않은 완만한 오른막 홀로 욕심 없는 티샷을 한다면 편안히
시작할 수 있는 홀이다. 그린 주변이 넓고 편안하여 어프로치는
어렵지 않지만 2단 그린이므로 핀 위치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11홀 세종시를 배경으로 장대하게 펼쳐져 호쾌한 장타를 날리고픈
파5홀이다. 페어웨이 중앙으로 안전하게 공략하면 런이 많이 생겨서
2온이 가능하나 그린 양쪽의 벙커가 우드, 롱 아이언의 정확도를 시험에 들게하는 홀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아파트가 잘 보이는데 

해밀동이었어요. 

공이 아파트로 날아갈 것 같아서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소음공사와 벽공사가 예정이라고 캐디님이 말씀해 주셨어요.

골프장의 아파트뷰는 처음이라

찰칵 기념샷을 냠겨 봅니다. 

골프장의 폭이 길고 좁다 보니 양 옆에 다른 플레이 하시는 분들을

볼 일도 있었어요~ ! 

비가 살짝 내리다가 멈췄습니다.

하핫 행운이라고 해야 하나? 

 

 

 

이것은 풀을 뽑는 것인가 

롱티를  꽂는 것인가 ^^

드라이버를 들고 있는거 보니 롱티 같습니다.

같이 다녀온 친구들의 실력이 훌륭하여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응원도 해주고 멀리건의 기회도 주고 

아주 분위기 좋게 ~ 치고 왔지요. 

잔디의 상태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굿굿 

그늘집은 들리지 않았어요~ 

 

살짝 흐리긴 했지만 

무난한 코스와 좋은 잔디상태 

이것저것 만족하며 다녀왔습니다.

세종시민 할인도 되니 꼭 민증을 챙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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