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가을맞이 나들이 장소 BEST5

서울 근교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해 합니다. 차로 1시간 내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니 당일치기도 가능한 데이트는 물론이고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도 부담없는 가을 명소를 알려드릴게요 ^^. 가을철의 단풍, 맑은 공기, 그리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들 입니다.

 

서을 근교 가을 나들이 명소 BEST5

1. 남이섬 (경기도 가평)

남이섬은 아름다운 은행나무와 메타세쿼이아 길로 유명 합니다. SNS 성지 이지요.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풍경이 장관이며 특히 섬 내의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에서 가을을 느끼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강가와 어우러진 단풍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커플 여행이나 가족 여행에 제격입니다. 아이들이 볼거리도 많고 사진찍을 곳도 많습니다. 서울에서 ITX청춘열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1시간 이면 만나볼 수 있는 장소 입니다.

 

 

2.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

약 5,000종의 식물들이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가을철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물들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단풍이 유명하며, 정원을 거닐며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하기 좋은 장소이며 계절이 맞는 꽃들의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자연과 가을 꽃이 어우러진 정원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가족 및 연인들에게 인기입니다.

 

 

3. 양평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는 해질녘 풍경과 아침 안개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가을에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물들어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어요. 평화로운 강가 산책도 매력적입니다.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가을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아 인스타그램 명소로 유명해요. 경의 중앙선을 타면 1시간이면 양평에 도착할 수 있어요. 

 

 

4. 북한산 국립공원 (서울)

북한산은 서울에서 가까운 국립공원으로, 가을 단풍과 더불어 등산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등산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가벼운 산행이나 본격적인 트레킹 모두 가능합니다.

 서울에서 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고,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등산을 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5. 용문산 (경기도 양평)

가을철에는 용문산의 단풍이 절경입니다. 용문산 입구에 있는 천년 고찰인 용문사가 함께 있어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산행을 즐기지 않아도 사찰 근처에서 가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천년 된 은행나무와 함께 고즈넉한 사찰 풍경 속에서 가을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경기도 양평용문산에 있는 오래된 은행나무는 한국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로, 약 1,100년에서 1,500년 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제30호 입니다. 이 은행나무는 용문산의 용문사 경내에 위치해 있으며, 그 규모와 역사적 가치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신라시대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심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경순왕이 신라가 고려에 항복한 후, 왕권을 내려놓고 용문산으로 피신하여 말년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이 나무는 그가 자신의 아버지인 왕건의 명복을 빌며 심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은행나무는 호국과 관련된 상징적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이 나무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가지에서 빛을 내며 나라의 위기를 알렸다고도 합니다.
이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오래된 나무답게 환경 변화에도 견디는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무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자연 유산을 보존하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용문산의 은행나무는 그 크기와 나이, 역사적 의미 덕분에 자연 유산이자 문화 유산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양평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이 천년 은행나무 아래에서 그 경이로움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