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중 먹거리를 빼 놓을 수 없죠.
이곳은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곳 입니다.
부산 남포동 깡통시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엄청 긴 줄을 보면 저기구나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전화주문으로 이가네 떡볶이를 주문해 먹을 수 있어요.
요즘은 검색만 해도 나오죠 ^^
주말 이라 줄이 정말 길었어요.
시장통에 줄이 너무 기니까 옆에 상인분들이 줄서 있는 관광객들에게
막 뭐라고 하셨어요.ㅠㅠ
사람이 워낙 붐비니 정신도 없고
본인들 장사를 방해한다 생각 하신 것 같아요.
이가네 떡볶이를 방문하신 분들이
식사 후에 이곳 저곳 구경하면 시장이 좀 더 활성화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줄은 가게를 한바퀴 돌아 드디어 앞까지 왔습니다.
줄은 생각보다 금방 줄어요 30분 정도?
<메뉴판>
떡볶이 튀김 세트 5,000원
떡볶이 1인분 (떡3 + 오뎅2) 5,000원
튀김 1인분 5,000원
핫도그 1,000원
오뎅 3개 3,000원
가격은 평범합니다.
포스팅을 다시 쓰다보니
제가 예전에 먹었을때보다 많이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래도 그정도 퀄리티에 적당하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떡볶이에 튀김 핫도그를 주문 했어요.
핫도그는 평범한듯 엄청 맛있는 듯
시장에서 서서 먹으니 ^^ 더 맛있었 던 것 같아요.
시장 분위기에 맞게 진원분들이 분주하게 음식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이집은 튀김도 유명한데요. 오징어 튀김이 특히 유명해요.
꼭 드세요! 꼭꼭
바삭하고 오동통하니 정말 맛있 습니다.
빨갛고 진득한 떡볶이 소스 보이세요?
정말 큰 솥에서 떡볶이를 만들고 계세요.
떡이 정말 도톰하고 채선 야채도 이 맛에 한 몫을 하는 것 같아요. 어묵도 잔뜩 주셨어요.
서서 한 입 맛보는데 구수하고 감칠맛나는 야채의 맛이 느껴졌어요.
매콤보다는 달콤한 맛이 더 많이 나고요. 두꺼운 떡에 양념이 잘 베었더라구요.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실제로 먹는 밀떡볶이와는 많이 다른 맛이에요.
진한 고추장 소스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맛이 아닌 야채국물로 만들 떡볶이에요.
그리고 물떡이라고 어묵국물에 떡을 넣어 파는데
그것도 하나 먹어 봤어요.^^
어묵국에 떡을 넣은 딱 그맛인데
떡이 쫄깃하고 국물과의 조화가 저는 좋더라구요.
부산여행 이가네 떡볶이 한번 들러 보세요!
부산의 명소 깡통시장
깡통시장은 다양한 부산의 길거리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떡볶이, 어묵, 호떡 같은 한국 전통 간식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길거리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면 시장의 거리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각종 음식과 기념품 가게들이 문을 열며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깡통시장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몰려들면서 형성된 시장입니다. 그 당시 미군 물자와 외국 제품들이 대거 유입되었고, 이러한 독특한 배경 덕분에 다양한 외국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는 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지금도 시장에는 저렴한 수입 물품, 잡화,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깡통시장은 부산의 관광지들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자갈치 시장이나 부산타워, 용두산 공원 등과도 가깝기 때문에, 시장을 둘러본 후 다른 명소로 이동하기 좋습니다.